' 한국 문화연구회 ' 라는 곳에서 오사카 남부 도시 가와치나가노시의 교외의 한 친구의 할머니집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도시를 벗어나 즐거운 2박 3일을 보내며 이것 저것 찍어 볼수 있는 기회였네여.. ^^
이번에 참가한 아이들 입니다.. 다들 동생들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만...
저도 어느덧 이런 나이가 되었군여 T.T ...
이제 사진 이야기로 들어가서...
처음 산 DSLR 이라 번들렌즈라는 개념을 잘 못잡았는데.. 그래도 손에 익기 시작하니 번들렌즈도 꽤 좋은 놈이더군여.. 뭐.. 인물사진을 공부 할라면 단초점 렌즈를 나중에 구비 해야겠지만..
아직 이놈으로 공부 해야할 사진의 세상이 많은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근처 큰 절을 방문 했습니다.. 정말 유명한 절 이외에는 이름을 기억 못하는지라 T.T
일본의 절은 대게 입구 쪽에 무언가 문구가 새겨진 나무벽이 함께 합니다...
절과 관련된 여러가지 말과 문구 같은데.. 절 뿐만 아니라 신사에도 이러한 문구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방문한 절의 상단에 위치한 구조물로 가는 계단입니다.. 펜탁스 역시 색감이 좋네여 ^^;;
하.. 하하... ( 아직 하수 T.T )
박물관 출구를 나가기전에 아무 것도 없는 벽이 그냥 스산하게 느껴져서 찍어 보았습니다.
화이트 발런스의 벽은 아직 높군여 T.T
박물관 밖을 나서니 주룩 주룩 비가 내리더랍니다.. 이런...
우중충 할때는 어떻게 찍어야 할지 한 10장 넘게 찍고 이거 건진듯.. ^^
2박을 한 집과.. 전날 내린비로 이슬과 함께 한 식물들...
맨 아래 사진은 포토샵으로 후보정을 살짝 한건데.. 노트북을 써서 그런지.. T.T
색감이라는 것은 참 알다가도 모를 놈이군여 ㅋㅋㅋ
자연이라는 것을 사진이라는 것에 담는 것도 참 즐거운 일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멋들어지게 찍고 싶은건 ' 인물 ' 사진입니다만.. ^^;;
마지막날 잠깐의 등산을 하며.. 개울에 놀러갔습니다...
끈긴 도로와 함께 하는 낡은 표지판...
자연이라는 놈은 함께 할 수록 너무나 친근한 놈인것 같습니다 ^^
동생들에게 모델 컷을 요구 했더니 처음에는 반신 반의 하던 애들이 너무나 멋진 포즈를 잡더군여..
다들 프로야~ ^^ 제가 좀더 멋드러지게 사진 세팅만 했어도 더 이쁜 사진이 나올뻔했는데..
찍사가 더 공부 해야 할듯~!
차장에서.. 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못올린 사진 들도 많지만.. 사진 정리 하면서 후보정이라는 것도 더 공부 하고 구도와..
셋팅도 책과 다른 이들의 사진을 보고 더 공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외출...
같이간 이들과의 즐거움...
그리고 새로운 풍경을 담은 카메라와의 즐거움... 까지..
저는 행복한 놈입니다 ^^
Sep. 12th~14th
Photo by Human with Pentax K100D
< 휴먼 >
여행은 만남입니다.
